차가 버섯의 효능 및 섭취 방법

차가 버섯

차가 버섯은 알래스카, 세르비아, 캐나다 같은 추운 지방의 참나무 또는 자작나무의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버섯의 한 종류로 약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수세기 동안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건강 보충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차가 버섯의 외부는 검은 색깔의 단단한 모양을 띄고 있으며 내부는 황금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 버섯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항산화제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며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차가 버섯의 효능

[염증 억제] 
차가 버섯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멜라닌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 염증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염증 억제 작용은 활성 산소 및 활성 질소와 같은 화학반응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질들을 조절하는 항산화 작용 방식입니다.  특히, 멜라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염증 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몸 안의 세포들을 보호하고 손상을 예방하여 줍니다.  멜라닌은 몸 안에서 LDL콜레스테롤 생성을 방지하여 혈행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체계 지원]
차가 버섯은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다양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당류인 베타글루칸이 있는데 이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사차라이드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세포의 활동성을 높여 주는 기능을 합니다.  면역체계를 보호하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혈당 조절]
당뇨병 환자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차가 버섯에는 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있어 인슐리 생성을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화효소를 억제하여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폴리사차라이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의 효과를 증가시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차가 버섯은 보충제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당뇨병의 치료를 대체하지는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간 건강 지원]
차가 버섯의 대표적인 화합물인 베타글루칸은 간 세포의 활동성을 증가시켜 줍니다.  또한, 포리카산은 간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높여 간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간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여 줍니다. 안티옥시던트는 간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건강 지원]
차가 버섯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켄 생성에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탄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여 주름 및 모공의 크기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염증 억제의 효과로 인해 여드름 및 종기와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섭취 방법

차가 버섯의 섭취 방법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권장 섭취 용량도 상이하므로 제품의 권장 섭취량을 반드시 참조하여 섭취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섭취 권장량은 1~3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차 섭취량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버섯의 액제나 분말 형태롤 나오는 제품은 보통 따뜻한 물 또는 차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차가 버섯의 차 형태로 나오는 제품은 따뜻한 물 또는 찬 물에도 섭취할 수 있지만 함량과 강도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캡슐 형태의 제품은 간편하여 비타민 섭취 방법과 같이 물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섭취 시기는 주로 아침 식사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차가 버섯 섭취 전 충분한 양의 물을 먼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버섯의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 구토, 구취 등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습니다.  또한, 설사, 복부통증, 가스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면역질환자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자가면역질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며 항응고제나 혈압강화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도 차가 버섯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